[비교감상] 유유백서 3기 엔딩 "언밸런스한 Kiss를 하고" 사사키 노조무

안녕하세요~Barroco입니다.
모두들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가볍게 음악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사사키 노조무 카테고리에서 유유백서를 언급하는 건 어쩜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법 한게 노조무상께서 주인공인 우라메시 유스케를 맡으셨기 때문이지요. 전 사실 이 애니 한 번도 안 봤습니다. 제 취향도 아닐 뿐더러 그래도 목소리가 궁금해서 초반을 잠깐 봤는데 여러 번 죽다 살아난 거에 대해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만화니까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전 뭔가 여기에 대하여 불편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고 정신건강에 그닥 도움이 되지는 않아 보여서 더 이상 깊이 알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남는 건 음악 뿐인지라 여러 노래들을 들어보았습니다. 이 중 두 개의 노래가 저의 마음을 사로잡더라고요. 그래서 두 번에 걸쳐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로는 3기 엔딩 "언밸런스한 키스를 하고"입니다. 그럼 먼저 원곡을 들어볼까요?





화질이 구려도 이게 거의 유일무이한 원곡가수의 라이브 영상이다 보니."안바란스 나 키스"로 시작되는 유니즌 들어간 후렴구가 뭔가 묘~한 중독성 있게 들립니다. 참고로 노래를 부르신 분은 타카하시 히로씨로 안타깝게도 2005년에 별세하셨습니다. ▶◀



그럼 이번에는 조금 절제된 분위기의 버전을 들어보겠습니다.





이 영상은 사사키 노조무의 1995년 라이브 영상 "Flare" 중 일부입니다. 우리에게는 성우로 친숙하지만 90년대 초중반에는 나름 잘 나가는 가수이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데 음향 때문인지 또 한 명의 노조무상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목소리가 한 갈래로만 나오는 거 같지 않게 들립니다. 아무튼 저는 신디사이저 밴드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브라스가 전주 후주를 담당하는 이 버전이 더 끌립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노조무상께서는 무리한 스케쥴을 소화하시느라 특유의 미성을 잃으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기하셔서 이전과는 다른 발성법으로 노래하고 성우 활동하고 계십니다. 아래 2009년 영상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지도.





확실히 비음이 많이 섞인 발성법이네요

제가 이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란 또 한가지 이유는 영어를 너무 잘 구사하신다는 거.
아무튼 소개에 이어 노래도 나오니 끝까지 보고 즐기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



자, 세 가지 버전의 "언밸런스한 kiss를 하고," 어땠나요?
비교 감상을 하시고 느낀 점 등을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노조무상의 팬으로서 많은 자극과 격려를 받을 같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새로이 시작되는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